[잡담] 타인에게 양주를 대접할 때 '팁 & 주의점' 마무리
자... 저번 글에서 말씀드렸듯이
이번 글로 '팁 & 주의점'마무리하겠습니다!!
저번 글에서는
' 술에 관심이 없는 사람 ',
' 술을 취하려고만 마시는 사람 '에게
굳이 비싼 술을 대접할 필요가 없다고 말씀드렸는데요!
이번에는 저번 글보다는 약간 가벼운? 느낌으로 적어보려 합니다^^
긴말할 거 없이 바로 들어가 보죠!!
" 타인에게 술을 대접할 때 팁 & 주의점 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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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러분 중에도 저처럼 진성으로 술을 좋아하는,
'술 변태'들이 있을 겁니다...
그리고 내가 가진 술이 어느 정도 경험치가 쌓여야
그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술일 때!!
아직 술맛에 익숙하지 않은 친구들에게
선뜻 건네주기가 힘들 때가 있습니다...
그럴 때! 사용하는 꿀팁!
" 예쁜 병이나 디캔터를 활용하자 "
가끔가다 보면 술 병이 굉장히 이쁜 술들이 있습니다
예를 들면 봄베이 사파이어라던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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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부분의 브랜디 병이라던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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병이 이렇게 예쁜 술들은
술을 다 마셔도 병은 따로 보관하는 경우가 많죠
아니면 디캔터도 괜찮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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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저 둘 중 하나가 준비되셨다면!!
이번 팁을 써먹을 준비가 된 겁니다^^
...
자 친구들이 놀러 오는 날입니다.
친구들은 술을 좋아하지만 고급술을 마시기에는 아직 이릅니다.
그래서 당신은 예~쁜 병을 하나 꺼내옵니다.
그리고 그 안에 친구들이 마시기에 괜찮을듯한 술을 따라놓는 겁니다!!
그러면 평범한 술이 병의 버프를 받아서
고~~급 술이 된 것처럼 보이게 되죠!
그러면 친구들은 자신들이 고급술을 마시게 되었다고
기분이 좋을 것이고,
당신의 고~~급 술은 오로지 당신의 것이 되는 것이죠^^
조금 쪼잔해 보인다고요?!
들키지만 않으면 상관없습니다!!
하지만 이 방법에는주의점이 있죠
만약에 친구들 중에 술을 많이 마셔봤거나
술에 관심이 매우 많은 사람이 있다면
바로 들킬 수도 있습니다;;
이점은 꼭 주의해야 합니다... 꼭이요...
그럼 첫 번째 팁은 이 정도로 마치고 다음 팁으로 넘어가 보죠!!
" 칵테일을 말아주자 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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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약에 친구들을 초대했는데
친구들이 아직 술에 경험이 많지 않아서
고급술의 풍미를 온전히 느낄 것 같지 않다면,
차라리 칵테일을 만들어주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입니다!!
칵테일은 여러 가지 재료를 섞어 만들기 때문에
들어간 술의 재료가 약간은 저급이어도
제대로 된 맛을 내어줍니다^^
게다가 맛도 달달한 게 많고,
도수도 천차만별이고,
심지어 예쁘기까지 합니다 특이한 것도 있죠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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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들의 성향에 따라, 분위기에 따라
다양한 칵테일을 만들어주면,
그것 또한 즐거운 시간이 될겁니다ㅎㅎ
자... 여기까지 타인에게 양주를 대접할 때,
알아두면 좋을 팁들을 설명해 보았습니다...
이 글을 읽으시는 분이
언젠가 누군가에게 술을 대접할 날이 온다면,
분명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^^
그럼 여기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!!
다음번엔 여느 때처럼 리뷰글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^^
Bermuded였습니다